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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도의
『도의가 땅에 떨어졌다』해방 후 30년 동안 이 말처럼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린 말도 드물었다. 숱한 사회변혁을 치를 때마다, 소동이 날대마다 폭락된 도의를 개탄하고「새로운 윤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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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·중·고에 「기능장」제|명년에 중학교부터 실시키로
민관식 문교부장관은 24일 내년도부터 중학교에서 기능장 제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. 민장관은 체력장 제도와 같은 기능장 제도는 1인 1기 교육의 실시에 따라 기본 기능에 대한 기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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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구「콤플렉스」
지난번 전기고교입시에 응시한 소아마비 학생 6백32명은 필답고사는 대체로 잘 쳤지만, 체능고사에 뒤져,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는 진정이 있었다. 소아마비이의의 지체불구아들까지 합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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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광선
단서 못 잡은 폭발사건, 이번엔 괴 전화. 조사단까지 합주하면 어떤 음악 나올지. 과외 공부 아동들의 참사. 진학입시 없다는데 믿어져야지. 서울대 합격자 유수고가 80% 차지. 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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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81) 대학「커틀라인」|서명원
「합격」과 「낙방」의 희비쌍곡선이 그려지는 요즘 커틀라인이란 용어처럼 많이 쓰이는 말도 드물 것이다.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「매스컴」의 활약 또한 비상하다. 이 드릴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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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잊혀진 역사」에의 비전 독립운동사 편찬
한국사를 민족의 주체 사로 정립하려는 학계의 움직임에 따라 최근세사에 있어서 가장 흐려지고 왜곡된 부분인 1895년 을미 년에서 해방이 되던 l945년까지의 역사를 정리하는 움직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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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잘 봐주시오
선의든 악의든 『잘 봐 주오』란 용어 60년대를 통해 어느덧 인사처럼 버릇되었다. 거기에다 「급행료」라 불리는 웃돈을 얹어주면 각종 민원서류 처리는 「만병통치양」을 먹은 것처럼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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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월남화」의 딜레마|미 철군과 월남전의 내일|런던·타임즈 본사독점전재
「닉슨」대통령의 방월이후 주월미군1 2만명이 연말까지 철수하리라는 가능성은 더욱 짙다. 「존슨」행정부에 의해 54만9천명선으로 늘어났던 주월군병력은 약40만선으로 줄어들게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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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입시 요강과 고교 교육
서울대학교는 16일 내 70학년도의 입시 요강을 확정 발표했다. 예년에 비하여 약간 늦게 발표된 이 요강은 종래 고교 교과 중 몇몇 도구 과목만을 중점적으로「테스트」해오던 관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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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계산기 중학추첨|「합리적 진학」실현될까
서울시교육위원회는 중학입학추첨을전자계산기로 하자고 문교부에 상신했다고 한다. 단순한 제비뽑기 방식을 지양하고 희망학교 통학거리 IQ등을 모두 참작하는 과학적인 전자계산기 추첨방법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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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진학 길트인 미래
진학의 새길은 틔였다. 이상과열된 입시경쟁. 빗나간 국민학교교육. 그 그늘에 부대껴온 어린이들-「7·15개혁」으로 어린이들은 우선 무거운짐을 벗어나게 됐지만 우리에겐 앞으로 풀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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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학급 대폭증설|입시폐지 따라|서울 5개교 신설
문교부는 16일 69학년도부터 중학입시를 없애기로한데따른 중학교입학생선발지침을 마련하기시작했다. 이지침은 해당되는 각시·도교육위의 의견을들어 최종결정하겠지만 우선 내년부티 적용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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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과현실의사이|전원이 무시험진학 (찬)|뜻 좋지만난제많아실현될지|(반) 선의의 경쟁은필연
『6백만 어린이를 입시지옥에서 구출하자』는 「슬로건」을 내걸고 입시지옥해소와 과외공부추방운동을벌여온 대한교련이 지난26일 「중학교입시제도개선방안」이란 연구 보고서를 공표했다. 이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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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입시 8일전
이른바 「입시경쟁」의 치열한 양상은 올해에도 더욱 더 처참의도를 더해가고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. 지난. 21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기 시작한 전국 남녀전기 중학교의 창구는 아직 한산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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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입시의 문제「샘플」발표
내년도 중학 입시가 불과 40여일 앞으로 박두한 어제, 서울시 교육위는 박두한 어제, 서울시 교육위는 그 출제 방향의 전모를 밝히는 문제「샘플」을 발표하여 수 10만 학생들의 학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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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합입시의 명랑화를 기하자
또 다시 중합입시가 눈앞에 다가오자 부형들과 아동들은 소위 지옥의 시련을 받게 되었다. 이미 전기중학 입시원서의 접수가 시작되었고 학교 선택을 둘러싼 진통의 소리도 들리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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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·고교 입시|체능 검사|문교부서 요강 발표
문교부는 16일 명년도 중·고교 입시체능검사기준을 결정했다. 곧 각 시·도에 시달되어단독 출제교나 공동출제교에 모두 적용될 이 기준에 의하면 체능점수를 총점의 40분의1을 기준으로